[ADP] ADP 합격 후기(필기 : 17회, 실기 : 18,19,20회)

ADP 필기

ADP 필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ADP 필기 결과

 

데이터 분석 전문가 필기는 아래의 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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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 필기 데이터 분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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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제2회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시험을 쳤었는데, ADP필기가 이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커트라인도 높고 문제 난이도도 높으며 무엇보다 서술형이 굉장히 큰 부담이 됩니다. 시험시간에 3시간이라서 넉넉할 줄 알았는데, 서술형에서 거의 2시간을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객관식은 기출문제들이 꽤 많이 나와서 수월했었던것 같습니다. 객관식 문제들의 30프로 이상은 어디서 봤었던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보다는 어렵지만, 위의 두권의 책을 두번정도 돌린다면(서술형 문제는 여러번 보아야 합니다.)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DP 실기

사실 문제는 실기였습니다.

실기는 3번의 try끝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언어는 Python을 주력으로 썼으며 19회 실기 때 시계열부분만 잠시 R을 활용하였습니다.

18회 ADP실기

먼저 2020년 9월 19일에 봤었던 18회 ADP실기 시험 결과입니다.

ADP 실기 18회 결과

  이때 사랑니가 너무 아파서 시험을 제대로 못봤으며, 학원다니면서 프로젝트하고 코딩테스트 공부하면서 ADP 실기 공부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변명이 좀 긴가요...) 잘 못볼 것을 예상했었고, 실제로 시험을 잘 못봤습니다.

  18회부터 계속 시계열 문제가 출제가 되었습니다. 분석문제(40점), 텍스트마이닝(10점), 통계분석-시계열분석(50점)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분석문제는 분류/군집분석(SOM)이 나왔었고, 텍스트마이닝은 문자열 전처리 및 워드클라우드 그리기, 시계열은 정상성 체크 및 시계열 예측, 그리고 잔차분석이 출제되었습니다.

  이 당시 시계열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50점문제를 손을 못대었기 때문에 망한건 기정사실이었습니다. 한 2~30점 정도 받을 줄 알았는데 아마 텍스트마이닝(10점)쪽이 문제가 생기고 파이썬에 SOM군집분석 패키지가 없다는 문제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점수를 부여해 줬던것 같습니다. 이때는 정신없이 시험을 봤고.. 실력도 부족했던지라 후기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19회 ADP실기

다음은 2020년 12월 13일날 보았던 19회 ADP실기 시험 결과입니다.

ADP 실기 19회 결과

  물론 이때도 취준하며 서류쓰고, 면접보러 다니면서 공부가 충분하지 않았지만(또 변명이...)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공부를 훨씬 많이 했기에 어느정도 기대를 했습니다. 또한 해당 자격증을 가지고 2021년 상반기를 준비했어야 했기에 더 절박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조금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와서 당황하였었습니다. SARIMA 시계열 문제를 제대로 풀지못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9회 ADP실기 시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syblog.tistory.com/114

[ADP] ADP실기 19회 후기 (복기 포함)

 

20회 ADP실기

다음은 2021년 3월 27일날 보았던 20회 ADP실기 시험 결과입니다. 드디어 합격을 했습니다.

ADP 실기 20회 결과

  계속 시계열이 나오기에 아예 시계열을 대비해서 패스트캠퍼스 시계열 강의도 수강하고 블로그에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사실 2월달에 취준하고, 3월초에 취직을 해서 공부도 많이 못했고(또또 변명이...), 필요성도 많이 줄었지만 이미 투자된 자원(시간, 비용...)이 많았기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다행히 합격을 해서, 이 무간지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20회 ADP실기 시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syblog.tistory.com/221

[ADP] ADP실기 20회 후기 (복기 포함)

 

총평

  작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오랫동안 발목이 잡혀있었고 무려 29만원(필기 8만원, 실기 7만원 * 3)이 투입된 자격증을 드디어 합격을 해서 굉장히 후련합니다. 데이터분석업계에서 최고로 치는 ADP자격증을 딴 것도 좋지만, 3번을 실기시험을 보면서 계속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1년전에(2020년 2월) 대기업을 때려치고 학원을 다니며 데이터분석을 본격적으로 준비한것도, ADP시험을 시작한 것도 후회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비전공 학사 출신이라 석사이상만 취급하는 데이터분석으로 취업도 잘 안되었고, 자격증도 안되서 올해초까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취업하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입문하고, ADP자격증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고생이 많으시겠지만(특히 저와 같은 비전공 학사 분들.. ㅠㅠㅠㅠㅠ), 고생끝에 낙이온다는 말이 있듯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